30대 주부였던 김대표가 공차코리아 법인을 설립한 시점은 2011년 11월,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시기는 2012년 4월이다. 남편인 마틴베리가 스탠다드차타드의 전무로 발령받아 한국으로 온 시점이 그 해 3월이다. 오늘은 주부인 김대표가 해외 대만 브랜드인 공차를 한국에 안착시키고 공차코리아 지분 65%를 매각한 금액만 340억, 평범한? 주부가 대박을 터트렸으니 매력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전체 줄거리만 전하고자 합니다.
대만 밀크티 브랜드 ‘공차’, 한국에서 꽃피우다
오늘날 전국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차(Gongcha)’는 사실 대만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이 브랜드를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성장시킨 이는 놀랍게도 한 명의 30대 주부였습니다. ‘주부 창업’, ‘여성 창업’이라는 키워드가 아직 생소하던 시절, 그녀는 과감하게 공차의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리를 획득했고, 340억 원 규모의 성공으로 이어진 놀라운 대박 신화를 써내려갔습니다.
성공의 시작은 ‘시장 관찰’에서
이 주부 사업가는 아이를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대만 여행에서 맛본 밀크티에 매료되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한국에도 이런 브랜드가 있으면 대박 날 텐데”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죠. 철저한 시장 조사와 국내 음료 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감지한 그녀는, 곧바로 대만 본사에 연락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타진했습니다.
당시 많은 이들이 무모하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한국 소비자 특성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으로 자신감을 갖고 도전했습니다. 결국, 그 첫 매장은 대기줄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의 성공을 견인하게 됩니다.
프랜차이즈 성공의 열쇠, 팀워크와 사람
이 스토리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사람과의 협업’입니다. 그녀는 공차의 국내화를 위해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물류, 품질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팀을 이루어 움직였습니다. 초기에는 가족과 친구들까지 동원했지만, 점차 전문 경영 체계를 갖춰가며 프랜차이즈 본사로서의 신뢰도까지 확보했습니다.
혼자였으면 결코 이룰 수 없었을 성공. 그녀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즈니스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주부 창업, 그 가능성을 다시 보다
이 성공 사례는 단지 한 사람의 대박 신화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여성 창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0~40대 주부층의 창업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 중심에는 시장 트렌드에 대한 감각, 실생활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 그리고 실행력이 있습니다.
더 이상 주부는 단순히 소비자의 위치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제는 시장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로, 때로는 수백억 기업의 창업자로 거듭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마무리: 협업의 가치,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공차 한국 사업의 성공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운영을 넘어, 협업과 분업의 힘, 그리고 시장 이해 기반의 실행 전략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성공한 그녀는 이후 공차 한국 법인을 매각하면서 약 340억 원의 차익을 얻었고, 이익 실현 후에도 여러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여성 창업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사례에서 분명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템 + 전략적 팀워크 = 성공이라는 공식은 지금도 유효합니다.